2017/03/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따뜻한 봄들판으로 보내줄 예쁜 플랫슈즈 때는 벌써 3월 중순을 지나 2017년의 1분기를 끝내는 시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미 내 마음 속에는 봄이 들어왔다. 그러나 날씨는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잠시 봄느낌을 주다가 이내 등을 돌려버린 듯하다.온통 뿌옇게 만드는 황사와 차가운 바람이 세탁소 여행을 보낼까 말까 망설이던 코트를 다시 꺼내입게 만든다.하지만 미세먼지와 꽃샘추위도 여자의 봄맞이 '예쁨본능'을 막아내지는 못한다. 주말이면 새로 장만한 봄맞이용 외투와 화사한 컬러의 티셔츠를 입고 어디든 떠나고 싶다. 몸도 마음도 한껏 가벼워짐을 느끼고 싶다. 그래! 다가오는 주말에는 부츠따윌랑 던져버리고 어여쁜 플랫슈즈를 신고 근교 드라이브를 떠나자! 봄바람에 치마가 살짝 날려도 좋다. 새로산 플랫슈즈에 뒷꿈치가 살짝 까져도 좋다. 미리 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