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클 브라운의 현존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동안 정신의식과 심리 그리고 내면 세계에 대한 책들에 빠져 지냈다.늘 반복되는 내 삶의 패턴과 거기에서 오는 감정의 고리들이 마치 뫼비우스띠처럼 순환이 되고 있다는 자각이 들었다. 무엇때문에 나는 이러한 삶을 반복하는가,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외부의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힘들어 하는가! 같은 상황에서 무덤덤하거나 잘 이겨내는 타인들처럼 나도 담대한 마음을 지니고 싶다 생각했다. 처음에는 세상을 긍정하자 여겼다. 세상을 감사함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일정기간동안은 마음의 평온함이 유지되었다. 차츰 그러한 생활이 익숙해질 때쯤 또다시 감정의 굴곡은 나를 찾아왔다. 내가 노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주, 내가 노력을 하는 상태에서는 가끔, 이렇게 주기의 차이는 있었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내려놓음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